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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팽만 잦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은 현대인의 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또는 식사가 끝난 후에 아무런 이유 없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등이 일어나면서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략 7~10% 정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3040대 젊은 층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 및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 궁금함을 갖고 있을텐데요.
그래서 오늘 노원점 대표 원장님을 모시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1. 원장님,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과민성장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요?
A1. 위장의 특성상 스트레스에 빠르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으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항상 긴장을 하는 상황 가운데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끔 불편함을 느껴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볼 수 있으나
계속 장에서 트러블이 나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힘들어지는 경우
이를 제대로 잡는 것도 본인엑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상생활 가운데 약간의 변화가 나타나거나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들이
나타난다면 상복부팽만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 과민성 장증후군은 IBS라고도 부르며
대장 내시경을 비롯한 각종 다양한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등등
불쾌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습관에 대해 변화가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 속합니다.
설사나 복통으로 저희 한의원을 찾는 분들 중 대다수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 생활이나 직장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해야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A2. 증상은 굉장히 다양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복통이나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언제 어떻게 나타날 지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언제 어떻게 배가 아플지 모르다는 불안감이 늘 갖고 있을 수 있는데,
주변에서 이러한 불안함이나 고통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배경을 알기 어려우므로 한 번 나타나면 안정을 취하면서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보았습니다.
완화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약을 먹고 버티는 분들도 볼 수 있지만,
결국 나중에는 만성으로 번질 가능성도 상당히 큽니다.

Q3. 상복부팽만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유형은 어떻게 될까요?
A3. 이 질환은 복부팽만원인이 되고,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데요.
복통형, 설사형, 가스형, 자율신경형, 변비형 등으로 다양합니다
평소에 장이 왜 예민해졌는지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장이 예민해진 것을 2가지 측면에서 접근을 합니다.
저희는 우선 위, 소장에서 불완전한 소화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절반 정도가
위와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먹는 것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서 불완전하게 소화된 상태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는데 이를 미생물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가스가 생기고 장점막을 자극해 설사와 복통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자율신경의 부조화인데,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서 내장 감각의 과민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로 가스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닌데
감각의 역치가 감소하게 되면서 반응도 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Q4. 한의학적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A4. 상복부팽만 치료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치료 탕약을 제공합니다.
위와 소장에서 소화력이 향상되면 가스 참,
복통 등등의 하복부 증상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위장 운동성을 향상시키면서 소화 효소, 위산 분비 등등이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자율 신경 실조형은 치료 탕약으로 조절하고 설사, 통증 등등이 심한 경우
미세한 염증성으로 보고 다른 한약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약침 요법은 일반적인 침 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약재를 증류해 제조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해
지속성과 작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방 지사제는 순수 한약재, 천연 성분으로 개발한 한방 지사제로,
복통과 설사가 심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갖는 것입니다.
평소 본인의 위와 장 건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폭식, 과식 등등은 피하고 장에 자극이 덜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건강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복부팽만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저희 한의원 노원점 대표 원장님과 인터뷰를 나눠봤는데요,
기타 문의 사항은 온-오프라인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코로나19가 심해짐에 따라 비대면 상담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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